전남 광양의 한 공원 주차장 차량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호흡곤란 상태로 발견됐다.
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9분쯤 광양시 마동 한 공원 주차장에 정차돼 있는 차량 내부에 30대 남녀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숨져있었고, 여성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실종신고된 상태였으며 소방은 경찰로부터 공동대응 접수를 받고 출동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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