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환아들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한 선행을 잇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이 선한 스타 10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은 5887만원을 늘었다. 재단은 기부금을 갑작스러운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찬원은 이달 2∼3일 청주 공연에 이어 오는 23∼24일에는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12월 13∼15일에는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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