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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소비자원 “일부 어린이침대 항균 효과 없어” 외

입력 : 2024-11-08 05:00:00 수정 : 2024-11-07 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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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일부 어린이침대 항균 효과 없어”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침대 8개 제품의 품질·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2개가 광고와 달리 항균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매트리스에 항균 기능이 있다고 표시·광고한 5개 제품 중 ‘퍼스트슬립 미니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SS’(브랜드 쁘띠라뺑)와 ‘데일리 키즈 매트리스 SS’(〃 일룸)가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감소율이 99.0% 미만이었다. 통상 100개의 균 가운데 99개 이상 제거되면 항균성이 있다고 보는데, 이 기준에 못 미친 셈이다. 다만 이는 항균 처리가 미흡한 것으로 ‘허위 광고 표시’는 아니라고 소비자원은 판단했다.

 

카카오페이손보, 亞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 수상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아시아보험산업대상은 해마다 부문별 아시아 최고 보험사와 공로가 큰 인물을 수상한다. 국내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수상한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상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감시단 출범

 

전국상인연합회는 17개 지회 회장단, 상인 7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부정유통 감시단을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온누리상품권 매출 1∼3위 가맹점이 모두 대구의 한 시장에 있는 채소가게로, 3곳 중 2곳은 실존하지 않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연합회는 8일 부정유통 신고·현장확인·단속 등을 실시하며, 부정유통이 적발된 상인회 및 개별 점포에 대해서는 사법당국 고발 등의 조치와 병행해 상인회원 제명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의 자정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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