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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여사, 尹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입력 : 2024-11-08 11:04:49 수정 : 2024-11-08 1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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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월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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