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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항 7부두에서 해양경찰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침몰한 어선 135금성호의 실종자 중 한 사람인 60대 한국인 선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이 남성의 시신은 해군 광양함의 원격 조종 수중 로봇(ROV)이 수중 수색 작업 도중 발견, 인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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