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달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에선 연세대 유은정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유 교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데이터 △도시에 특화된 사회문제 해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 등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이 세계적으로 산업·경제의 화두가 된 시대에 도시가 갖춰야 할 요소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기술혁신의 시대 동향을 이해하고,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하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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