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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 파키스탄… 스모그에 비상사태 선포

입력 : 2024-11-17 18:59:28 수정 : 2024-11-17 1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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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 Commuters ride along a street engulfed in smog in Lahore on November 14, 2024. From banning tuk-tuks and barbecues to demolishing old brick kilns, Pakistan's government is pushing a series of measures to fight a record smog. But environmental activists and experts warn that the efforts hardly begin to fix a problem that leaves the country choking every winter, with Punjab, a region of almost 130 million people bordering India, bearing the brunt of it. (Photo by Arif ALI / AFP)/2024-11-15 13:17:0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모그로 가득 찬 파키스탄 펀자브주(州)의 라호르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스카프로 입과 코를 막은 채 출근하고 있다. 극심한 대기오염이 계속되면서 당국은 16일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동 금지령을 내렸다. 파키스탄과 이웃 나라 인도는 매년 겨울 농작물 쓰레기와 배기가스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농축돼 대기질이 심각하게 악화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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