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세계는 희망장학금과 환아 치료비 지원 등 미래 세대를 후원해온 노력과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후원, 지역 상생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199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경영을 선포한 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더해 나눔 기금을 조성하는 ‘희망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최근 3년간 227억원에 달한다.
또 지역의 결손가정이나 취약 계층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육류와 과일을 집 앞까지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에스(S)-박스’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신세계 문화홀과 ‘신세계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예술 대중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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