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에 무고 혐의 추가 기소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11-20 18:30:45 수정 : 2024-11-20 18:30: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우택 전 국회의원에게 무고 혐의가 추가됐다.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유옥근)는 20일 무고 혐의로 정 전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지역 카페업자에게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우택 전 국회의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전 의원은 지난 2월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한 보도가 가짜뉴스라며 최초로 의혹을 제기한 기자 2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22년 3월부터 약 7개월간 지역 카페업자로부터 여러 차례 걸쳐 돈 봉투를 받은 혐의로 지난 10월 불구속기소 됐다.

 

카페업자는 대청호 변에서 불법영업을 하다 중단된 카페를 다시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며 봉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범 카메라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정 전 의원은 돈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홍은채 '여신 미소'
  • 김혜수 '천사 미소'
  • 이세영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