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의 ‘망상, 가족을 삼키다’ 기획 보도가 제410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22일 세계일보 조희연·김나현·윤준호 기자의 ‘망상, 가족을 삼키다’ 보도를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5회에 걸쳐 연재된 세계일보의 ‘망상, 가족을 삼키다’ 기획보도는 최근 10년간(2014∼2023년) 벌어진 존속살해·존속살해미수 혐의 1·2·3심 판결문 823건을 전수 분석하고, 당사자·가족·전문가 총 84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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