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BNK경남은행 홈런존‧사랑의 도루 적립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적립금은 2000만원으로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NC다이노스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과 도루 수에 따라 마련됐다.
이 나눔행사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이 적립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흘린 땀으로 마련된 소중한 적립금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 금융과 스포츠를 대표하는 BNK경남은행과 NC다이노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창립 54주년을 기념하고자 지역 기업체 임직원 가족과 복지시설 아동,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 2000여명을 창원NC파크로 초청해 ‘BNK경남은행 야구관람 행사’를 개최하고 NC 다이노스와 ‘2024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남BC카드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창원NC파크를 찾은 야구팬과 지역민들에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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