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도, 진주시와 공동 주최한 ‘그린바이오 연계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국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과 우주항공 농식품·바이오산업의 연계 육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은 △천연물 클러스터 거점은행 활용 방안 △농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 동향 △일본의 우주농업 연구 동향 △일본의 식물공장 현황 △경남 그린바이오산업과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연계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 이어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산업 간 연계 가능성과 구체적인 발전 방향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조계만 경상국립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개척연구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신성장동력산업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린바이오와 우주항공 농식품산업이 융합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경상국립대의 농생명·바이오와 우주항공 분야가 연계돼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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