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가 18일 서울 마포구 벨로주홍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이자 미니콘서트인 ‘우리 벙개할까요?’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얼굴없는 가수라’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2000년에 ‘왁스’란 이름으로 데뷔한 왁스는 ‘화장을 고치고’ ‘사랑하고 싶어’ ‘지하철을 타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팬미팅이다.
콘셉트는 ‘번개’.
왁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는 물론, 왁스의 진솔한 이야기와 팬들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소속사 펀한 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왁스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콘서트 티켓은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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