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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1살 연하 여친 자랑 "생일에 미역국·잡채"

입력 : 2024-12-05 08:48:57 수정 : 2024-12-05 08: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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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여자친구가 생일상을 차려줬다고 자랑했다.

 

김종민은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방송인 김가연에게 요리를 배웠다.

 

함께 나온 코미디언 심진화는 김가연에게 "놀랍게도 김종민은 요리의 'ㅇ'자도 모른다"고 했다.

 

김종민은 라면과 계란후라이 정도만 할줄 안다고 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생일상을 차려줬다. 미역국과 잡채 등 여러가지를 해줬다. 고마워서 나도 해주고 싶은데 할 줄 아는 게 라면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그것도 좋아할 거다"며 "자기를 생각해서 요리한다는 걸 행복해 하는 것이지 너한테 잘하는 걸 기대하는 게 아니다"고 했다.

 

심진화 역시 "자세가 됐다. 버킷리스트에 요리가 들어가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받았으니까 나도 차려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 하는 남자가 정말 많다"고 덧붙였다.

 

김가연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가리는 건 없는데 샐러드를 좋아한다"고 말해 김가연과 심진화를 당황하게 했다.

 

심진화는 "생일 미역국엔 여자친구가 뭘 넣었냐"고 묻자 김종민은 "미역을 넣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종민은 11살 어린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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