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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기부 장관, 2차 계엄 선포 국무회의 불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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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06 15:47:38 수정 : 2024-12-06 16: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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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추가 계엄령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가 열리면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왼쪽 사진), 중기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세계일보 자료사진

김 의원은 “안 장관, 오 장관과 전화통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2차 계엄령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 불참할 것을 요청했고, 두 장관 모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계엄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거나 변경하고자 할 때, 해제할 때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국무회의 개의 정족수는 11명으로,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직전 진행된 국무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제외한 국무위원 9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간신히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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