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방향 정체 오전 11시~낮 12시 절정
대설(大雪)인 7일 토요일에는 추위와 궂은 날씨 영향으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505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주(535만 대) 대비 30만 대가량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에서 지방은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 대가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경부선, 중부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정체가 가장 극심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28분 △대구 3시간 41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서서울 출발)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3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도착)이 소요될 전망이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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