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동휘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도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휘는 배우 이솜과 만난 모습이다.
이동휘는 흰색 후드 상의에 회색 코트를 매치했다. 이솜은 검정 코트를 입은 채 마스크를 썼지만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한편 9년 차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최근 결별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컴퍼니온은 지난달 26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다.
정호연과 이동휘는 2015년 말 연인으로 발전, 다음 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2021)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뒤에도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당시 이동휘는 "나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동휘 역시 8월 ENA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서 미국 로스엔젤러스 택시기사에게 "오징어 게임을 아느냐. '새벽'(정호연)은 나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정호연은 2021년 ‘오징어 게임’ 공개 당시 인터뷰를 통해 “이동휘는 좋은 선배이자 친구이자 좋은 사람이다. 아빠 같기도 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호연은 지난달 공개한 애플TV+ '디스클레이머'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조수 '지수'를 맡았다. 이동휘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 중이다. 27일부터 연극 '타인의 삶'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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