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 상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 개인에 시상한다. 신세계L&B는 신진 공예 작가를 후원하는 서울문화재단과의 공모사업을 통해 공예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L&B는 2019년부터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의 와인 관련 테이블웨어 작품 개발을 후원 중이다. 지난 6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신진 작가 63명의 작품 50점이 탄생했다.
신세계L&B는 공예 예술 분야 후원 외에도 매칭그랜트 형식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 ‘희망 배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세계L&B가 우리 사회에 나누고자 한 예술적 가치와 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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