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현준, 故 김수미 향한 그리움 토로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

입력 : 2024-12-11 16:09:35 수정 : 2024-12-11 16:13: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현준, 고 김수미. 영화 ‘귀신경찰’ 포스터

배우 신현준이 영화 ‘귀신경찰’ 개봉을 앞두고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귀신경찰’ 포스터를 게재한 뒤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라는 글을 적었다.

 

그가 올린 포스터에서 신현준은 김수미를 업고 활짝 웃고 있다. 이는 지난 2006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맨발의 기봉이’ 포스터를 떠올리게 한다.

 

신현준은 이어 ”어머니 바라셨던 대로,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시는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웃으시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영화가 되길 저 또한 소망한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물이다.

 

특히 신현준과 김수미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모자(母子)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이자,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한민국을 슬픔에 빠트린 김수미의 유작이기도 하다.

 

‘귀신경찰’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
  • 송혜교 '부드러운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