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70대 노인이 경운기에 몸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몸이 끼인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구조대가 현장을 확인할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혼자서 경운기로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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