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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엔지니어링, 안동농협 두부 신공장 턴키 프로젝트 수주

입력 : 2024-12-12 10:16:04 수정 : 2024-12-12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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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엔지니어링이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 확장 이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부 제조 자동화 라인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월 초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8월 진행된 입찰에서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두부 자동화 제조 시설 솔루션을 제안하며, 이를 바탕으로 턴키 방식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농심엔지니어링은 국내외 다양한 식품 신공장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 설계부터 제조설비와 유틸리티 설비까지 종합적인 턴키 제작 및 시공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식품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특히, 2019년 국내 식품기업의 베트남 HMR 신공장 구축 과정에서 두부 제조 라인 설계와 턴키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의 중요한 레퍼런스가 되었다. 이번 두부 신공장 제조설비 턴키 수주를 계기로 농심엔지니어링은 국내 두부 자동화 라인 구축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선도적인 식품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향후 농심엔지니어링은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속형 응고·성형기(벨트 프레스 방식)의 국산화를 통해 설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심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최신 기술이 접목된 두부 제조 자동화 라인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으로의 설비 수출 확대까지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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