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고 든든한 하루 시작하세요.”
인천대학교는 5개년 연속으로 ‘천원의 아침밥’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해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대학교 186개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곳 14개교를 뽑았다.
인천대는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정식, 영양죽 등의 알찬 식단으로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었다. 동시에 숏폼 공모전을 포함해 교내 홍보활동도 벌였다. 우리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쌀 시리얼·소면·후레이크 같은 식단 제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하루의 시작을 단돈 천원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평가했다. 앞서 인천대는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등을 받았다.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은 “변화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복지 향상 및 만족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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