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5·18단체 "헌정사 또 하나의 이정표…정의로운 단죄 뒤따라야"

입력 : 2024-12-14 17:40:59 수정 : 2024-12-14 17:40: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9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 5·18 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9 daum@yna.co.kr

5·18단체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한민국 헌정사에 또 하나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환영했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 기념재단은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 "국민의 뜻과 정의의 이름으로 윤석열 내란 수괴범의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도 당연한 결과이며, 부패와 권력 남용으로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은 윤석열과 그 부부, 그리고 잔당들에게 법적 단죄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5·18단체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헌정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정의로운 단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다시는 이 땅에 독재와 불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홍은채 '여신 미소'
  • 김혜수 '천사 미소'
  • 이세영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