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건설 기술경쟁력 강화·신사업 추진
HDC그룹이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계열사의 부문장과 팀장에 80년대생 차세대 리더를 선발하고 과감한 세대교체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HDC그룹은 그룹의 혁신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에는 이지호 씨를 HDC현대PCE 대표이사 직무대행에는 김상균 씨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의 기조에 맞춰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건설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영본부장 CFO에는 조기훈 상무, 건축본부장에는 민성우 상무, 인프라 본부장에는 김영한 상무를 선임했다. 기업문화혁신실장에는 강민석 상무를 선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건설본부를 건축본부로 변경하고 기술팀을 신설하고, 인프라 본부를 신설해 데이터 산업 등 신사업과 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더불어 CSO 조직 내에도 기술안전팀과 품질팀을 신설해 건설 경쟁력을 업계 최고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축 및 인프라 본부, 개발본부 간 유기적 협업과 수평적 소통으로 서울원을 비롯한 용산병원부지 등 각종 개발사업과 더불어 미래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고도화된 DXT(Digital Transformation Team)를 접목한 건설 시스템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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