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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찜질방서 2명 쓰러져…가스중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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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17 10:51:20 수정 : 2024-12-17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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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찜질방에서 가스중독 추정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이송, 입실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쯤 문경시 문경읍의 찜질방에서 “사람 2명이 쓰러져 못 깨어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출동대는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는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이들은 현재 의식을 찾아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이들이 쓰러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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