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탐구 질문’을 활용해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과 질문하는 수업 확산을 도모한다.
부산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활용해 초등학교 교육과정·학습지도·평가 부장과 수석교사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교·수·평 잇다’ 심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부산지역 304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현장 밀착형 연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의 후속 심화 과정이다. 연수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개발에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기준을 마련한 경인교육대 온정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온 교수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과 성찰하는 평가를 연계해 학생 주도적 학습 참여를 이끌 질문 중심 수업 방안 등을 강의한다. 특히 학생들의 학문적 탐구를 촉진하는 질문 설계 전략과 평가의 실제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주도적 깊이 있는 학습 실현 방안을 찾고, 교원의 과정 중심 평가 설계·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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