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의사 친오빠를 자랑했다.
김현숙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릴 때부터 엄마의 자랑. 우리 친오빠 김훈수 교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현숙 친오빠인 김훈수 부산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EBS 의학 프로그램 '명의'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현숙은 "나보다 더 유명해지겠어. 그 유명한 '명의' 출연. 피부암 전문의. 난 딴따라. 나도 분발해야겠네"라고 했다.
그러면서 "EBS 명의 12월20일 저녁 9시 55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우와! 오빠가 의사라니" "두 남매 모두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숙은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한편 김현숙은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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