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52)의 아내 김다예(30)가 출산 후 고민을 토로했다.
19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유튜브 채널에는 "생후 50일 아기 등센서 발동 | 메리 재이 크리스마스 | 행복한 육아 브이로그 | 출산이후 몸의 변화 | 산후 탈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다예와 박수홍 부부는 딸 재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쉽게 잠이 들지 않는 재이를 보면서도 박수홍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김다예는 "지금 머리에 M자 탈모식으로 숱이 점점 빠지고 있다"며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웅큼씩 빠지고 있다. 난 점점 상해간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수홍은 "산후 탈모 관리 해야 하지 않느냐"면서 "오늘 두피관리 해주겠다"고 했다.
박수홍은 딸 재이를 안고 재웠다. 김다예는 "신기한 거 보여주겠다. 침대에 눕히면 깬다"며 "내가 하루 종일 재이 안고 있다가 손목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째려보는 거 봐라. 재이는 울지도 않는다"며 좋아라했고, 김다예는 "울지 않고 째려본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혼인신고했고, 다음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10월 1딸을 안았다. 최근 김다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임신하고 37㎏ 쪘다. 90㎏을 찍었다"며 "아이 낳고 15㎏ 빠졌는데 그 이상은 안 빠진다. 20㎏은 순전히 내가 빼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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