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825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134명, 나군 47명, 다군 644명이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가·나·다군의 수능 전형 중 ‘일반학생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정시 다군 ‘일반학생전형-스포츠융합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60%와 학교생활기록부 40%를 합산해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실기 고사 30%로 뽑는다. 학생부종합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전형’(정원 내·외)은 서류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전년도 ‘고른기회전형’에서 2025학년도 ‘기회균형전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 지원자격에 ‘자립지원대상자’도 추가됐다.
2025학년도에는 수학과 탐구영역 등 수능 필수 응시과목 제한이 폐지됐다. 수능 일반학생전형(스포츠융합과학과 포함), 기회균형전형, 농어촌학생전형은 인문·자연계열 상관없이 사회·과학탐구 영역 중 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탐구영역에 직업 탐구 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자연계열(정보융합학부, 스포츠융합과학과 제외)은 기하 또는 미적분 응시자에게 3%,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3%의 가산점을 각각 준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자연계열(스포츠융합과학과 제외)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이고, 스포츠융합과학과는 국어 40%, 영어 30%, 탐구 30%이다. 인문계열은 경영학부와 국제통상학부를 제외하고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를, 경영학부와 국제통상학부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2025학년도에는 자율전공학부가 신설돼 다군 수능 일반학생 전형에서 408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266명, 인문계열 142명이다. 자율전공학부는 입학 후 계열 제한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전공별 인원 제한이 없어 원하는 학과로 진입 가능하다.
김문석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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