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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글로벌그룹, 기능성 화장품 ‘이츠비 레이샷’ 베트남·태국 수출 계약 체결

입력 : 2024-12-26 13:17:03 수정 : 2024-12-26 1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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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 추진
(좌)이츠비 레이샷 브라이트닝 익스트림, (우)이츠비 레이샷 부스팅 세럼 스탠다드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베트남과 태국에 자사 기능성 화장품 ‘이츠비 레이샷(IT’S BE RAY SHOT)’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츠비 레이샷’은 천연 미세 바늘을 활용한 스피큘 세럼으로,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유효 성분의 흡수를 촉진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및 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해당 제품을 국내 주요 편의점 체인 GS25와 인천공항 면세점에 납품했으며,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10만 개씩 수출 계약을 맺었다. 태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은 동남아시아 K-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SNS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의 영향력이 큰 동남아시아 지역의 특성에 맞춰,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고 제품 인지도를 강화함으로써 K-뷰티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해당 기업은 동남아시아 수출을 발판으로 일본과 중국의 MCN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이츠비 레이샷’ 1억 파우치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하준 제이제이글로벌 대표는 “10여년간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이 ‘이츠비 레이샷’에 녹아 있다”며, “2025년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전시회 및 콘서트 개최, 영상 프로그램 제작 협력 등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 마케팅으로 제이제이글로벌그룹만의 ‘이츠비’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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