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쓰일 달구벌대종을 점검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1907년 봄 대구에서 비롯된 국채보상운동과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제2의 국채보상운동 등 국난 극복을 위한 시민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98∼1999년 조성됐다. 달구벌대종은 나라의 화합과 번영을 염원하는 대구시민들의 뜻을 알리기 위해 1998년 건조·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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