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셀바이오텍(원장 최승호)은 '유청 유래 엑소좀의 제조방법과 상기 제조방법을 이용하여 제조된 엑소좀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청은 우유에서 분리된 액체로,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현대 화장품에서 그 가치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청에서 추출한 엑소좀은 성장 인자와 단백질을 포함한 DNA 및 RNA같은 유전적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재생 및 회복을 위한 원료 화장품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청엑소좀이 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TNF알파의 생성에 관여하는 mRNA의 단백재생을 억제하는 siRNA를 넣어줌으로서 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제 전달체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파나셀바이오텍은 유청 유래 엑소좀이 염증성 장 치료와 피부재생을 위한 제품의 기능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나셀바이오텍은 지난 NK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분리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에 또 다른 유청 유래 엑소좀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마쳤으며, 이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앞으로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항암기술개발 및 기능성 화장품 제조를 위한 엑소좀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의사이자 바이오회사 대표인 최승호 원장은 “저희는 현대 과학이 가능하게 하는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구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