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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무안 항공 사고에 “당국, 총력 다해달라… 민주당도 모든 조치”

입력 : 2024-12-29 11:10:44 수정 : 2024-12-29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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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박찬대 “관계당국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입장발표. 연합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무안공항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며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다.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탑승객 175명을 태운 항공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중 큰 사고가 났다”며 “관련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수습과 사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금 무안공항에서 175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을 태운 항공기가 착륙 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관계당국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책무”라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남 무안 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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