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여성단체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활동보고회에서는 29개 단위 단체의 1년간 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표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여성 지도자 14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고,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물을 시청하며 내년 새로운 활동을 구상하고 여성단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개 단체 9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4년 주요 활동으로 ▲여성행복아카데미 교육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 ▲농촌일손돕기 활동 ▲양성평등주간기념 세오녀문화제 개최 ▲한마음 솔숲길 걷기대회 ▲경산시여성단체 한마음교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제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했다.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항의 새로운 도약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포항 만들기에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똘똘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여성의 복지증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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