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0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정부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진공은 빅데이터 플랫폼인 ‘소상공인365’의 데이터 융합 및 활용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소상공인365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와 소진공이 개발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여 ▲상권 및 트렌드 분석, ▲경영 진단, ▲정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확장된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으로 대규모 사용자 접속에 대비하여 서비스 안정성과 속도를 개선하였고,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소상공인365가 제공하는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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