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이테크플랫폼 진주가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하이테크플랫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재직자·구직 청년, 고교생 등 지역 내 다양한 훈련 수요자에게 직무훈련 제공 및 시설 공유·개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기업, 사업주단체, 준정부기관과 기타 공공기관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인프라 비용은 1년차에는 8억원이며, 2~5년차에는 연간 1년에 최대 5억원씩 지원돼 5년간 총 28억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프라 운영 비용에는 시설 임차와 공간 조성 그리고 디지털확산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별도로 훈련 과정에서의 운영비도 책정되어 있어서 시간당 훈련비 단가에 따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K-하이테크플랫폼 진주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되며, 연장 운영 여부는 추후 검토를 거쳐 결정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으로 사단법인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주 플랫폼을 공동 운영한다.
컨테이너팜, 스마트온실, 강의실 2관, 체험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노트북 30대, 라즈베리파이KIT 33대, 실내 스마트재배기 10대, 빅데이터 분석기, 스마트팜 시뮬레이터 등 최신의 교육 장비를 다양하게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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