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내에서 대부업체 등이 밀집한 한 빌딩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업자의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 기준)은 지난해 말보다 0.5%포인트 오른 13.1%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대출 잔액이 줄어드는 중에 담보대출 연체율이 17% 이상으로 뛰어오른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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