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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

입력 : 2025-01-01 15:44:45 수정 : 2025-01-01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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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북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전지다학’을 신년 화두로 발표했다. 이는 산성초등학교 5학년 정서준 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로 직원과 학생 참여로 선정했다.

 

윤 교육감은 1일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충북교육의 빛나는 미래를 향해 교육가족과 한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모든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배움의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도록 더 크게 헤아리며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충북교육청 제공

신년사에는 올해 충북교육의 목표도 담았다.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 교육감은 “디지털과 발달, 학습, 사회정서 격차를 줄이고 배움이 일상으로 스며들어 학생과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향해 역량을 집중했다.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키울 수 있게 ‘어디서나 운동장’을 확대해 몸활동을 활성화했다. 또 ‘언제나 책봄’으로 독서 문화를 확대하고 ‘공부하는 학교’를 위해 맞춤형 교육도 지원했다.

 

여기에 다채움1.0 개통과 온마을 배움터,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계획 2.0, 학부모에 의한 교사존중 운동 등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했다. 이런 노력으로 2년 연속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SA 등급 달성, 전국 시·도교육 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 온라인 공간 등 학생이 있는 모든 곳이 배움터가 되고 저마다의 빛깔로 배움을 꽃 피우며 지혜를 모아 모두가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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