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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는 자신감”… 코오롱그룹 올해 경영메시지 ‘YNOT’

입력 : 2025-01-02 09:47:33 수정 : 2025-01-02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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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2일 그룹 온라인 시무식을 열어 2025년 경영메시지를 담은 '코오롱공감'으로 'YNOT(Why Not)'을 발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김형지 수석이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 코오롱그룹 제공

 

'YNOT'은 고객,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았다.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 못할 게 뭐 있어?'라는 자신감을 갖자는 취지다.

 

또 'YNOT'은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잡자는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라는 뜻도 있다.

 

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이었다"며 "이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코오롱공감은 2013년부터 코오롱그룹이 매년 강조하는 경영메시지를 키워드로 만들고 이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소통 문화다.

 

또 2022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신년사 작성에 참여하고 발표해온 전통이 이어져 올해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김형지 수석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수석은 타이어코드 사업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아 그룹 내 탁월한 공적과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게 주는 '원&온리상'을 받았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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