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기반의 강아지, 고양이 펫시팅 어플(APP)인 펫봄이 펫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펫봄의 김도영 대표는 “펫봄이 주요 보험사들의 펫보험 상품을 비교, 상담해주는 펫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보험사마다 보장조건이 달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교 상품은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 등 6개사의 펫보험 상품이다.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61일~만 10세까지의 강아지/고양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피부병, 슬개골탈구, 구강질환 등 주요 질환이 보장되며, 사망위로금 등이 지급된다. 자세한 보장내용은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도영 대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펫보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가입률은 1.7%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펫봄의 비교견적서비스가 펫보험 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펫봄을 통해 상담을 받은 보호자 전원에게는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스타벅스 커피쿠폰과 1만원 돌봄쿠폰팩이 지급된다. 가입 완료 시 명품 펫주얼리 상품이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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