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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동 BYC건물서 화재…장비 41대, 인력 103명 투입해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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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03 18:03:12 수정 : 2025-01-03 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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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섰다.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4시 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는 초진을 완료하면서 1단계로 하향한 상태다.

 

소방 당국은 현재 장비 41대와 인력 10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확성기를 사용해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고립된 사람들의 비상 탈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성남시는 오후 5시쯤 “성남시 야탑동 367-1(BYC건물)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 발생중.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흡입으로 인한 안전에 유의하세요”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분당=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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