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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장애인 주차구역 ‘IT 단속’ 확대

입력 : 2025-01-06 06:00:00 수정 : 2025-01-05 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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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센서, 차량 번호 인식·경고
구, 2025년 주차장 22곳에 추가 설치

서울 양천구가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불법주차 방지 시스템을 확대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센서(스마트지킴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실시간 관리시스템이다.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차를 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IoT 감지기(센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비장애인 차량 진입 시 경광등 울림과 경고안내 방송 알림으로 불법주차를 예방한다. 운전자가 일정 시간 경과 후에도 주차를 강행하면 위반 차량 사진과 주차기록을 확인해 즉각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는 올해 공공시설과 아파트단지 등 22개 주차장 100면에 이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불법주차를 예방할 방침이다.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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