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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18년 만에 숙원사업 물꼬

입력 : 2025-01-07 14:42:47 수정 : 2025-01-07 14: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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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지난 6일 경북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됐다. 군이 140%가 넘는 입주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칠곡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칠곡군 제공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122만㎡ 규모다. 산업시설용지는 76만㎡, 물류용지는 4만㎡ 포함한다. 군은 10여년 동안 신규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군은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1934억7400만원, 부가가치유발액은 862억5100만원, 취업유발인원은 1305명으로 예상했다.

 

군은 5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재욱 군수는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자 공약사업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18년 만에 내딛게 됐다”면서 “북삼역 신설과 율리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정주 여건 마련을 통해 대구~구미 산업벨트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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