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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분만산부인과 을사년 새해둥이 탄생

입력 : 2025-01-07 20:28:31 수정 : 2025-01-07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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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6일 관내 분만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를 방문, 을사년 새해둥이 탄생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선희 보건소장 및 김석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축하했다.

영천시는 6일 관내 분만산부인과를 방문해 을사년 새해둥이 탄생 축하 행사를 갖고 있다. 영천시 제공 

지난 3일 태어난 을사년 새해둥이는 남부동 거주 산모 윤모씨와 남편 이모씨 부부의 첫째아로 3.5kg의 건강한 여아다.

 

산모 윤씨는 “우리 아이가 올해 영천시 새해둥이로 태어나 많은 축하를 받게 돼 기쁘다”며,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저출산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새해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중하고 귀한 아기 탄생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덕담을 나누며, “영천시는 부모님들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5년부터 출산 1회 시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를 임신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난임부부 지원사업 연령구분을 폐지하는 등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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