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곽영길(사진) 아주경제 회장을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다. 곽 회장은 “행동하는 전북, 특별한 내 고향, 서로 사랑하는 전북인”을 목표로, 전임 김홍국 회장(하림그룹 회장)에 이어 350만 출향 도민과 전북도 간 가교 역할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같은 날 열리는 제2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 시상식에선 언론 부문에 유균 극동대학교 석좌교수(전 KBS 보도국장), 문화예술 부문에 가수 정현숙(예명 현숙)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은 도민회가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주는 상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