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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컴퍼니-더가능연구소,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5-01-09 10:59:31 수정 : 2025-01-09 1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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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가능연구소 엄관용 수석연구원, 이영재 연구실장, 조희정 부대표, 트리즈컴퍼니 김지현 대표, 한종호 이사, 박찬종 이사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트리즈컴퍼니는 로컬 생태계 전문 연구 기업 더가능연구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을 위한 사업 개발 및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와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트리즈컴퍼니는 설립 이래 다양한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로컬 크리에이터 판로 지원, 브랜드 컨설팅, 콘텐츠 지원에서부터 전통 시장 활성화, 지역 축제 활성화까지 로컬 생태계 전반에 걸친 브랜딩 역량을 쌓아왔다.  

 

더가능연구소는 로컬의 자원, 공동체, 정책 등 지역 생태계를 분석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탐색하고 제시하는 연구 기업이다. <청년마을 성과분석을 통한 청년정착 및 지역활성화 방안 연구>(2022년, 행정안전부), <군산형 생활인구 활성화 방향 연구>(2023년, 군산소통협력센터), <안성시 마을공동체 성과평가 연구>(2024년, 안성시) 등 로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심층 연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최근 인구 소멸 대응 및 지역 균형 발전의 대안으로 지역 자원을 발굴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 양사는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에 기반한 로컬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여러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트리즈컴퍼니 김지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며 “트리즈컴퍼니는 앞으로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는 “로컬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는 트리즈컴퍼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기반 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로컬 경제 활성화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지자체·기업과의 협력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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