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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재테크 수익 묻자…"소매치기 당했다고 생각" 분노 폭발

입력 : 2025-01-10 16:26:09 수정 : 2025-01-10 1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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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화면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실제 재테크 수익률을 공개했다.

 

지난 9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이하 ‘찐천재’)에는 ‘비트코인 샀다가 길바닥에 나앉을 뻔한 홍진경 근황 (모녀싸움, 이글루 짓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철가방요리사의 중국집을 찾아 채널 제작진들과 회식을 가졌다. 철가방 요리사가 경연 당시 만들었던 난자완스를 가져왔고, 음식을 맛본 홍진경은 “정말 최고”라며 연신 감탄했다.

 

식사를 이어 가던 홍진경과 제작진은 올해 ‘찐천재’에서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비트코인 선생님을 한 번 더 만나보고 싶다. 왜냐하면 못다 한 질문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구 전체가 정전되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어 자신의 비트코인 수익을 확인한 홍진경은 “(비트코인) 지금 수익 쥐꼬리만큼 났다”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를 본 제작진은 “수익이 났어요? 오늘 봤어요? 떨어졌을 것 같다”고 예측하자, 홍진경은 어플창에 들어간 뒤 “에이. 마이너스 2%”라며 분노했다.

 

제작진이 “30만원 산 거 아니냐”고 묻자, 홍진경은 “아니다 지금 거의 500만원이다. 처음에만 30만원 사고 그 뒤로 조금씩 더 샀다. 처음 거래하고 한 달 동안은 500만원 이상 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소매치기당했다고 생각하라”며 장난스러운 위로를 건넸고, 홍진경은 말없이 술을 들이켰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화면 캡처

홍진경은 또한 주식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저는 이제 안 한다. 반토막 난 것도 손절해야 한다. 저는 그냥 그렇게 돈을 날렸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1/5 토막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남의 아픈 곳을 찌르냐”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20%였던 것. 하지만 이를 듣던 제작진 역시 “나도 1/5 토막이다. 누구 때문에 사서 그 수익률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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