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마음을 모아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광장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기를 게양함으로써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고, 농수축산식품 수출로 대한민국(식품)영토 확장에 함께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 지자체기 게양 지방자치단체(17개 광역지자체) :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홍문표 aT 사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농수축산식품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농어민과 함께 현장정책과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교통요충지인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수산식품 전문 전시컨벤션 aT센터 광장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기를 게양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해 8월 홍 사장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 전국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조직을 강화하고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지자체 연계 수출지원 현장 컨설팅, 삼성웰스토리 등 대형수요처 연계 구매상담회와 같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와 활발하게 교류 협력 중이다.
올 2025년에도 지자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각 지역 유망 농수축산물의 직거래 유통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농어민 이익증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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