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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매일 술 마시다가 응급실 “간 수치 40이 정상인데 2000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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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6 13:48:18 수정 : 2025-01-26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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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가 매일 술을 마시다가 응급실에 갔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넷플 동아리에 방문한 다작왕 교수님, 아니 지훈이아 경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주지훈,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병재는 윤경호의 식성을 소개했다. 그는 “이중에서는 제일 독특한 것 같다”며 “라면을 끓일 때 토마토 주스를 넣냐”고 감탄했다. 이에 윤경호는 해장 메뉴라고 덧붙이기도. 주지훈은 “해장은 되는데 혈당이 쫙 오를 것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가 응급실을 다녀온 일화를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유병재는 “둘 다 애주가냐”고 질문하자 윤경호와 주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그는 “나는 매일 위스키를 반병에서 1/3병을 정도를 거의 매일 마셔서 응급실 갔다 왔다”고 고백했다. 황달이 갑자기 찾아왔다는 것.

 

앞서 유병재는 지난해 7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응급실에 다녀온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피 검사를 했는데 간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병원에서 의사가 오늘 꼭 진단하셔야 하고 수술에 들어가셔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간 수치가 40이 정상인데 2000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져서 절제하면서 먹는 중이라고. 이에 주지훈은 “네가 나의 미래인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병재는 “네가 82년생이고 내가 88년생인데 어떻게 너의 미래야”라고 발끈했다.

 

윤경호는 “가는 것에는 순서가 없으니까”라고 대신 해명했다. 간 수치로는 대선배라는 것이다. 이어 “다슬기 즙을 마시면 좀 괜찮다”고 조언했다. 이에 유병재는 “근데 우리가 ‘나는 몸신이다’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또 윤경호는 “나도 술을 좋아하는데 주지훈을 못 따라간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술자리를 함께하게 되면 언제 가야 하는지 시계만 보고 있을 정도. 그러자 조나단은 “끝나고 한잔 하러 갈까”라며 회식을 제안했고 주지훈은 “난 좋다”라고 찬성했다.

 

한편 주지훈과 윤경호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26일 OTT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넷플릭스 TV쇼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6위를 차지하며 흥행 시작을 알렸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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