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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갑니다", "애기 아빠 잘 갔다 와∼"… 서울역 귀성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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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6 16:16:46 수정 : 2025-01-26 1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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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명절 설을 사흘 앞둔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을 찾은 김기훈씨 가족이 고향인 경주로 가는 열차에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을 찾은 가족이 고향으로 가는 열차에 오르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을 찾은 가족이 기차에 올라 서로 인사하고 있다. 진주로 향하는 남편과 큰 아이를 배웅하는 아기 엄마. 허정호 선임기자
26일 서울역을 찾은 가족이 고향으로 가는 열차에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연휴 이틀째인 26일 많은 시민들이 서울역을 찾아 고향으로 향했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이번 설 황금연휴는 길게는 최장 9일에 이른다.

 

26일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 중 한 아기 엄마는 둘째를 낳은지 2개월 밖에 되지않아 남편과 큰 아이만 보내게 됐다고 한다. 귀성이든 역귀성이든 시민들은 설렘 반 기대 반으로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10일 동안 열차를 모두 7085회, 하루 평균 708회 운행한다. 평시 대비 하루 13회를 추가했다. 공급좌석도 평소보다 하루 2만 석을 늘려 평균 34만, 10일간 총 341만석을 공급한다.  


허정호 선임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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